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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 대표식품 5종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앞으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식업 및 식품가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특산물 활용 대표식품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대표식품 개발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국내외로 떠나는 미식여행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식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진군의 경우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지만 전 국민에게 각인된 대표 먹거리가 계절적 한계성을 가지고 있어, 사시사철 항상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고, 내년부터 추진되는「2022~2023 울진 방문의 해」시행을 앞두고 있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 개발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업수행기관인 중원대 산학협력단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음식문화 환경 분석과 지역 특산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건강식과 간편식 사례 제시를 통한 과업 추진방향 보고 후, 질의응답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품개발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잠재적 관광객까지 유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대표식품 5종을 개발한 뒤 상품화 및 대중화를 위한 순차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대표식품 개발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관광 상품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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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두레, 명품‘전통주’로 관광상품 개발 박차[파이널24]경상북도는 지난 8일 안동의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 예천의 백주도가 영탁막걸리(대표 백구영),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센터장 전미경) 간의 '2021 경북의 술과 음식 미식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전통주를 통한 상호협력 통합네트워크 구축, 경북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및 제품개발 지원, 체험관광 연계를 통한 결합 상품개발 및 각종 이벤트·행사 등 협력, 지역사회 연계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안동 예천지역에서 직접 제조하는 명품브랜드인 명인 안동소주와 백주도가 영탁막걸리와의 협약으로 경상북도가 술문화 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는 국가지정 박재서 명인이 만드는 안동소주로 201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대상, 2018~19년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에서 주관한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국악 와인 열차 술술트레인’을 통해 전통주를 통한 관광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백주도가 영탁막걸리는 2020년 5월 13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비롯하여 지난해 제4회 전국 전통주 평가(20.11.)에서 베스트 전통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해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경북의 술과 음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맞는 경북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로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다양한 관광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경북이 건네는 한잔의 위로’라는 주제로‘훌훌술술’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훌훌술술은 ‘지난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의 일을 부드러운 바람과 같이 술술 풀어나가자.’는 의미로 경북의 9개 지역 관광두레 참여 주민사업체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새롭게 개발하여, 여행과 음식이라는 테마로 엮어낸 프로젝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문화관광, 교육, 음식산업이 미래 부(wealth)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술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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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포시 청소년의 365일 행복놀이터 ‘양촌청소년문화의집’[파이널24]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에 개관하여 2021년 올해 김포청소년들과의 8년째 해를 보내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의 언팩트 생활을 반영한 비대면 코딩체험수업, ebs한국사 강사 최태성 유튜브 실시간강의, 코로나-19 #덕분에 #응원메세지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1년에도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시설 개관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 김포 청소년들의 언팩트 생활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역사프로그램(역사바로알기, 우리동네3.23 등) 운영하여 우리고장의 역사를 이해하고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IT프로그램(GTQ·GTQi 자격증반, 코딩팡팡)으로 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취득 및 교과연계 코딩수업이 진행된다. 문화·건강프로그램으로는 △녹색실천청소년활동(교란식물제거활동), △마음이음프로젝트(캘리그라피 체험 및 작품활동), △포미와 함께 떠나는 미식여행(식생활개선프로그램), △건강한친구들(홈트레이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의 코로나 사태 종식 시 △인증수련활동 8종 및 △점핑스쿨(음악줄넘기), △역사유적지탐방, △우주과학체험, △해피토요현장체험 등 탐방 및 체험활동도 추진예정이며, △상시이용시설 이용 시 1일 3회 방역소독 및 문화의집 방문자 관리를 통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개관 시에도 김포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공간으로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 모집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접수시스템에서 일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 SNS, 지역카페를 통해 홍보 포스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규장 수련관장은 “비록 현재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 할 수 없지만 항상 마음은 가깝게, 2021년에도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김포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찾아와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온라인·비대면 활동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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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한눈에 반한 맛 집' 발굴·육성 나선다![파이널24]합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완료 보고회 및 관계자 간담회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임종 경제건설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유장민 도소상공인연합회 합천군지부 부회장, 강길수 합천군관광협의회 이사장, 윤병용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의 기초조사 용역 완료 보고를 듣고, 이후 참석자 의견청취,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 및 간담회는 우리군 관광산업과 연계한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맛’거리 명소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역점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등 유명 관광명소가 많고 소고기, 산채정식 등 합천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고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음식점이나 맛집 브랜드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떠나는 미식여행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군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음식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유명한 식당이나 맛집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한눈에 반한 맛집」발굴·육성에 나선 것이다. 그 1단계 사업으로 실시한 기초조사 용역결과 보고에 따르면 빅데이터, SNS기반 맛집 서비스 ‘식신’, 네이버, T-map 등에서 검색된 합천 맛집은 음식종류별로는 △소고기, △돼지고기요리 △산채요리가 50% 이상을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대병면 순으로 검색이 많았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대표음식을 산채비빔밥이나 소고기/돼지고기요리로 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맛집으로 추천한 식당의 장점을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 △1순위 ‘맛’, △2순위는 ‘위생/청결’등의 속성을 꼽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온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맛집 67개소를 1차 선정하였으며, 누구나 사랑하는 맛집/합천人도 온라人도 사랑하는 맛집 등으로 분류해 참여업체 공고 및 신청접수, 현장심사를 통해 관광지별 최종 맛집을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군에서는 선정된 합천맛집을 대상으로 △셰프 컨설팅 지원, △레시피 지원, △SNS홍보 등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한눈에 반한 맛집은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하고, 줄을 서서라도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합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해 상권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관광산업과 연계된 서비스 중심의 자영업을 중점 육성 지원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소상공인에게도 소득이 올라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합천 맛집’이 중요 관광자원으로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